'제주 상대로 2골 2도움' 강원 김대원, K리그1 18라운드 MVP

김도용 기자 2022. 6. 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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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 2도움을 올린 김대원(강원)이 K리그1 18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제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강원의 4-2 승리를 이끈 김대원이 18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강원은 팀이 기록한 4골에 모두 관여한 김대원의 활약으로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겨 4승6무8패(승점 18)로 10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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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김대원.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 2도움을 올린 김대원(강원)이 K리그1 18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제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강원의 4-2 승리를 이끈 김대원이 18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김대원은 제주를 상대로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20분 뒤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발생한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이정협의 골을 도왔다.

후반에도 김대원의 활약은 이어졌다. 김대원은 후반 1분 김진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2분 다시 한 번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임창우의 헤딩 골을 도왔다.

강원은 팀이 기록한 4골에 모두 관여한 김대원의 활약으로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겨 4승6무8패(승점 18)로 10위를 마크했다.

김대원은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서도 수원FC의 라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이승우, 무릴로(이상 수원FC), 이명주(인천), 양현준(강원)이 자리했다. 수비에는 강윤구(인천), 조진우(대구), 신세계(수원FC), 김진호(강원)가 뽑혔고, 최고의 골키퍼는 박배종(수원FC)이 차지했다.

K리그2 23라운드 최우수 선수는 경남FC의 에르난데스가 뽑혔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6일 열린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4-1 승리를 견인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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