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로빈후드 인수 방안 내부 모색 중 등

코인니스 2022. 6.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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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인니스
FTX, 로빈후드 인수 방안 내부 모색 중

블룸버그 통신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로빈후드 인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FTX가 로빈후드 인수 관련 내부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최정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FTX는 "로빈후드 사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로빈후드와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잠재적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있다. 다만, 로빈후드 측과의 적극적 M&A 대화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최근 로빈후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 CEO "GBTC 현물 BTC ETF 전환 위해 모든 자원 활용 중"

세계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이 기업 공식 블로그를 통해 GBT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전환을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GBT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전환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회사의 모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그레이스케일의 방식으로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으면 이를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 이를 위해 뉴욕멜론은행(BNY Mellon) 및 언스트앤영(Ernst & Young)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다. SEC가 신청서를 반려할 경우에 대한 다양한 옵션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SEC의 그레이스케일 GBTC 전환 여부 결정 마감일은 7월 6일이다.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밤밤맨’ NFT, 내달 2일 발행

이데일리에 따르면 에버랜드가 여름 축제 ‘썸머워터펀’의 메인 캐릭터 ‘밤밤맨’의 NFT를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발행한다. 총 8종 240개 NFT가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밤밤맨 NFT는 튤립 NFT를 발행했던 카카오의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제공하는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드롭스’에서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순차 판매되며 작화 4작품, 영상 4작품으로 구성했다. 구매한 밤밤맨 NFT는 클립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세이버 개발자 형제, 최소 3300만 달러 암호화폐 펀드 조성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 스와핑 프로토콜 세이버(Saber) 개발자인 딜런 마칼리나오(Dylan Macalinao) 및 이안 마칼리나오(Ian Macalinao) 형제가 개발자 컬렉티브 쉽 캐피탈(Ship Capital)을 통해 벤처 캐피탈 펀드를 조성했다. 해당 펀드는 지금까지 최소 3300만 달러 상당 자금을 유치했으며 이미 레이어1 블록체인 스타트업 압토스(Aptos), NFT 프로그래밍 스타트업 카디널(Cardinal), 네오뱅크 코그니(Cogni),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델타 원(Delta One)에 투자한 상태다. 이들 개발자는 펀드 조성 소식과 함께 개발자 컬렉티브였던 쉽 캐피탈을 벤처 캐피탈 기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프로젝트 개발자가 프로젝트 구축에서 투자까지 비즈니스 범위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코인플렉스, 유동성 확보 위해 연 수익율 20% 토큰 발행 예정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플렉스(CoinFLEX)가 클라이언트의 부채 4700만 달러를 탕감하기 위해 연 20% 수익율을 제공하는 새로운 토큰을 발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토큰의 이름은 'Recovery Value USD(rvUSD)'로, 오는 6월 30일 4700만 달러 규모의 토큰이 발행될 예정이다. 앞서 코인플렉스는 24일 거래 상대방에 따른 불확실성 및 극단적인 시장 상황을 이유로 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EU, 스테이블코인 예금 이자 지급 금지 계획

EU 정책 전문가 패트릭 한센(Patrick Hansen)이 트위터를 통해 EU가 암호화폐 플랫폼 대상 스테이블코인 예금에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금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관련 내용은 30일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높은 수준의 규제가 적용될 것"이라며 "이날 회의는 암호화폐 규제법안 MiCA(Markets in Crypto-Assets) 참여국가 간의 합의를 위한 마지막 논의가 이뤄지는 세션이기도 하다. 주요 문제는 이미 합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리서치 "자동차 블록체인 시장 규모, 4년 내 16억 달러 도달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글로벌인더스트리애널리스트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블록체인 시장 규모는 연평균 28.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6년까지 1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조정을 받은 현재 자동차 블록체인 시장의 가치는 약 3억 3,970만 달러 규모다.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중국 등 국가가 자동차 블록체인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테더 CTO "USDT 숏 포지션 잡은 헤지펀드, FUD 믿은 대가 치를 것"

시총 기준 세계 최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파울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USDT 숏 포지션을 늘린 헤지펀드들은 지난 몇 개월 혹은 몇 년간 업계에 퍼진 모든 퍼드(FUD, 시장의 공포와 불확실성 조성)를 믿고 행동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테라(루나, LUNA) 및 UST 붕괴 이후 시장에 혼란을 야기하기 위한 일부 헤지펀드들의 시도는 이미 앞서 언급한 바 있다. 그들은 USDT/USD 무기한 선물 계약, 현물 기반 공매도, 디파이 풀 예치 자금 불균형 등을 이용해 USDT에 매도 공격을 펼쳤다. 그들은 테더가 담보에 의해 100% 뒷받침된다고 믿지 않으며, 테더가 채무불이행에 빠진 중국 대형 부동산 업체 헝다(에버그란데) 리스크에 노출됐다고 믿는다. 또 테더의 준비금 중 85%가 중국 CP에 노출됐다고 믿는다. 결국 일부 경쟁 업체들이 트롤링을 통해 퍼뜨리고 있는 모든 '허위 정보'를 다 믿었다는 의미다. 제3자 기관을 통한 준비금 증명, 규제 기관과의 협력,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 CP 줄이고 미국 국채로 준비금을 구성한다는 테더의 약속은 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테더는 실제로 준비금에 의해 100% 혹은 100% 이상 뒷받침된다. 우리는 USDT→달러 상환에 실패한 적이 없으며, 모든 USDT는 1 달러로 상환 가능하다. 실제로 테더는 시가총액의 약 10%에 해당하는 70억 달러 상당의 USDT를 48시간 내 달러로 상환했다. 이는 전통 은행에서도 불가능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는 준비금 중 CP 비중을 점진적으로 제거해나가고 있으며, 우리의 포트폴리오는 어느때보다 견고하다. 결국 수십억 USDT를 빌리고 공매도한 이들 헤지펀드들은 매수를 통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WSJ는 리서치를 통해 암호화폐 헤지펀드들이 UST 사태 이후 USDT 숏 포지션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美 SEC 위원장 "비트코인,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암호화폐"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27일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암호화폐"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3.08% 내린 20,738.4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 그는 이날 "암호화폐는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다. 우리는 암호화폐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또 사람들은 암호화폐에 투자할 때 증권을 포함한 다른 금융자산에 투자할 때와 마찬가지로 '수익'을 기대한다. 따라서 상당수의 암호화폐 금융 자산은 증권의 성격을 갖고 있다. 암호화폐 중 일부는 SEC의 규제 관할 아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이저디지털, 3ac에 채무불이행 통보...법적 수단 검토

암호화폐 브로커리지 서비스 보이저디지털(Voyager Digital)이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일 내 3.5억 달러 상당의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쓰리애로우캐피털(3ac)에 채무불이행(디폴트) 통지서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보이저 디지털 측은 "3ac 관련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용 가능한 모든 법적 구체책에 대해 고문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기준 보이저 디지털은 약 1억 3,700만 달러 상당의 현금과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알라메다로부터 받은 긴급 지원금을 통해 고객의 주문 체결과 출금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이저는 앞서 알라메다로부터 2억 달러 상당의 현금 및 USDC, 15,000 BTC 규모의 리볼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보이저 측은 알라메다로부터 지원받은 신용 대출 한도액 중 7,500만 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코인니스는 보이저디지털이 3ac에 제공한 15,250 BTC, 3.5억 USDC 상당의 대출이 기일 내 상환되지 않을 경우 채무불이행 통지서 발행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리서치 "DAO, 1% 미만 소수가 투표권 90% 점유...중앙화 구조 심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nalysis)가 10개의 주요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프로젝트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오늘날 DAO 프로젝트에는 토큰 보유자의 1% 미만에 해당하는 소수의 권력자들이 약 90%의 투표권을 점유하고 있다. 탈중앙화를 위해 만들어진 DAO지만 결국 소수의 손에 의사결정권이 주어지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체이널리시스는 "솔라나(SOL) 기반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솔렌드(SLND)에서 이러한 DAO의 문제점이 부각됐다. 이들은 SOL 가격 급락으로 인한 담보 청산의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자 지갑에 제어권을 운영팀으로 옮기는 거버넌스 제안에 압도적인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후 커뮤니티의 반발로 해당 제안의 통과가 무산되기는 했지만, DAO의 중앙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조사 대상 DAO 프로젝트 중 거버넌스 토큰 보유자 1만 명 중 1명 꼴로 거버넌스 제안을 자력으로 통과시키기 충분한 토큰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 "이더리움, PoS 전환 시 GPU 수요 감소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ETH) 네트워크가 계획대로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으로 전환될 경우 그래픽카드(GPU)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모건스탠리는 "이더리움의 PoS 전환은 채굴기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며, 이는 GPU 수요 둔화와 에너지 소비량 감소로 이어질 것이다. 또 PoS 전환 후 이더리움 채굴자들은 더이상의 ETH 채굴에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 중고 시장에 GPU 기반 채굴장비를 매물로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ETH 순공급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심지어 ETH 유통량이 감소 추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이르면 8월 PoS 통합(머지)이 완료되길 희망하고 있지만, 이전부터 있어왔던 일정 연기를 고려할 때 PoS 통합이 내년 초로 미뤄진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 그리고 PoS 전환이 성공한다고 해도 트랜잭션 처리 속도 등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 문제가 해결되거나, 반드시 거래 수수료가 낮아진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0.91% 내린 1,231.4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윤곽 드러난 빗썸메타 NFT 플랫폼...'내모월드' 유력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선보일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플랫폼의 윤곽이 드러났다고 코인데스크코리아가 27일 보도했다. 이날 코인데스크 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빗썸메타는 이달 15일 특허청에 '내모월드(NAEMO WORLD)'라는 명칭의 상표 6건을 출원했다. 상표 지정상품으로는 ▲NFT 발행·거래·판매·관리 및 검증을 위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NFT 발행·거래·판매·관리 및 검증을 위한 플랫폼 제공업 등으로 등록했다. 통상 기업은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 출시를 앞두고 사전작업으로 상표를 출원한다. 빗썸메타가 선보일 NFT 플랫폼의 명칭이 '내모월드'로 정해질 가능성이 큰 이유다. 한편, 이와 관련해 빗썸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코인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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