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노리는 특급 윙어, 손흥민의 '열혈 팬'..英 언론, "결정에 영향 줄 것"

유지선 기자 2022. 6. 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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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노리고 있는 '특급 윙어' 앤서니 고든(에버턴)이 손흥민의 열혈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끈다.

'풋볼 런던'은 "고든은 손흥민의 열혈 팬으로 보인다. 이번 이적을 성사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또한 에버턴은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도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라며 고든의 토트넘행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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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노리고 있는 '특급 윙어' 앤서니 고든(에버턴)이 손흥민의 열혈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끈다.

영국 '풋볼 런던'27(현지시간) "토트넘이 에버턴을 주시하고 있다. 히샬리송과 함께 고든 영입을 노리고 있는 중"이라면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두 선수를 동시에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특히 고든은 손흥민에게 존경심을 표한 적이 있는 선수"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5월 일화를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가보자! 오늘 분위기가 좋다. 시즌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힘을 북돋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고든은 손흥민의 게시물에 염소 이모티콘을 남긴 바 있다. 염소는 해당 분야의 최고를 지칭하는 'GOAT'를 의미한다.

손흥민의 존재가 고든이 향후 거취를 결정하는 데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다. '풋볼 런던'"고든은 손흥민의 열혈 팬으로 보인다. 이번 이적을 성사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또한 에버턴은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도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라며 고든의 토트넘행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고든은 에버턴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0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동안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덕분에 지난 시즌에는 40경기에 출전해 43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자리를 꿰찼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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