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홀로서기' 제이홉, 솔로 출격에도..하이브 5%대 하락

방준식 2022. 6. 28.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 BTS의 멤버 제이홉이 솔로 앨범으로 홀로서기 첫 발을 내딛었다.

BTS의 소속사 하이브는 28일 제이홉의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의 선공개 곡인 '모어'의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제이홉은 오는 7월 1일 선공개 곡 '모어'를 선보인 뒤 15일에는 솔로 앨범 '잭 인더 박스' 전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첫 솔로로 나선 제이홉의 앨범 판매 성적이 팀 활동 중단 사태를 만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1일 선공개곡 '모어' 선보여
앨범발표에도 하이브 주가 지지부진
NH투자증권 "2025년까지 실적 조정"
BTS 첫 솔로앨범을 낸 제이홉. /빅히트뮤직 제공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 BTS의 멤버 제이홉이 솔로 앨범으로 홀로서기 첫 발을 내딛었다.

BTS의 소속사 하이브는 28일 제이홉의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의 선공개 곡인 '모어'의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제이홉은 오는 7월 1일 선공개 곡 '모어'를 선보인 뒤 15일에는 솔로 앨범 '잭 인더 박스' 전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이홉은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선곡개 곡 '모어'는 앨범의 핵심 메시지를 내포한 곡 중 하나로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앞서 BTS의 멤버 정국은 지난 24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 발표했다. 공개 직후 9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도 공개 3일만에 조회수 3600만회(28일 오전 9시)를 돌파했다.

한편, BTS의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는 23일 13만8000원을 찍고 소폭 반등했지만, 멤버들의 솔로 활동 발표에도 주가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28일 개장 초반 하이브 주가는 5.5% 가까이 하락해 14만3500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NH투자증권은 "BTS의 팀 활동 중단으로 하이브의 연간 매출이 예상치보다 20.2%, 이익도 31.9%하락할 전망"이라며 "이런 실적 조정은 멤버들이 그룹 활동을 개시하는 2025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BTS가 지난 10일 발매한 새 앨범 '프루프'는 첫날에만 216만장을 팔았다. 첫 솔로로 나선 제이홉의 앨범 판매 성적이 팀 활동 중단 사태를 만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