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코로나 복합 치료제 개발 중단에 일제히 하락

노자운 기자 2022. 6. 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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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장 초반 셀트리온(068270) 계열사 3개사의 주가가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코로나19 복합 치료제의 임상 3상 시험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장 전 셀트리온은 "오미크론 변이 이후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임상시험과 상업화 준비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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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장 초반 셀트리온(068270) 계열사 3개사의 주가가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코로나19 복합 치료제의 임상 3상 시험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의 연구원./셀트리온 제공

오전 9시 1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3.13% 내린 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4.38% 내린 6만5500원에, 셀트리온제약(068760)은 3.99% 내린 7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전 셀트리온은 “오미크론 변이 이후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임상시험과 상업화 준비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CT-P63을 흡입형 렉키로나(CT-P66)에 추가한 후보물질이다.

셀트리온 측은 “글로벌 규제 기관들이 요구하는 임상 3상 환자 규모가 예상보다 커지고 있어 사업 타당성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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