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베일 영입 공식 발표

이한주 기자 2022. 6. 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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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가레스 베일(웨일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LAFC 구단은 28일(한국시각) "베일과 1년 계약을 맺었다. 2024년까지 연장 가능한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베일은 구단을 통해 "LAFC로 이적해 굉장히 기쁘다. 나와 가족을 위한 최적의 팀"이라며 "빨리 합류해서 많은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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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베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가레스 베일(웨일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LAFC 구단은 28일(한국시각) "베일과 1년 계약을 맺었다. 2024년까지 연장 가능한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200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우샘프턴에서 프로에 데뷔한 베일은 이듬해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뒤 스타플레이어로 성장했다. 2013년 9월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니폼을 입었는데 당시 8500만 파운드(약 134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리메라리가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회 등 여러차례 우승을 경험한 베일은 최근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팀 내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2020-2021시즌엔 임대로 토트넘에 돌아가기도 했다. 2021-2022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그는 7경기 출전에 그쳤고, 구단과 계약을 마친 뒤 새로운 팀을 물색했다.

베일의 새 행선지로 카디프시티(잉글랜드 2부)가 거론되기도 했지만 베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LAFC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영상을 올리며 MLS행을 알렸다.

베일은 구단을 통해 "LAFC로 이적해 굉장히 기쁘다. 나와 가족을 위한 최적의 팀"이라며 "빨리 합류해서 많은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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