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이혼했다는 생각 안 하려 노력" 속마음 고백

이은 기자 2022. 6. 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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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연애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지민은 연인 김준호와 자주 못 보는 점을 토로하면서도 "그런데 너무 못 보니까 오히려 안 싸우고 애틋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예지원이 "김준호씨가 러브콜 어떻게 했냐"고 묻자 김지민은 "전화해서 술자리에 나오라고 할 때도 많았고, 잘 챙겨줬다. 워낙 예전부터 친했다. 친해서 잘 챙겨주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답했다.

김지민은 "같이 있으면 재밌다"며 김준호와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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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연애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ENA PLAY 예능 프로그램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서는 김지민이 출연해 배우 예지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예지원과 함께 방을 쓰게 된 김지민은 차 한 잔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눴다.

예지원은 김지민에게 "지금 연애하고 있지 않나. 어떻냐. 좋지 않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런데 너무 못 본다. 서로 스케줄도 되게 안 맞고, 10㎞ 거리도 안 되는 거리에 가까이 사는 데도 9일에 한 번씩 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연인 김준호와 자주 못 보는 점을 토로하면서도 "그런데 너무 못 보니까 오히려 안 싸우고 애틋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예지원이 "김준호씨가 러브콜 어떻게 했냐"고 묻자 김지민은 "전화해서 술자리에 나오라고 할 때도 많았고, 잘 챙겨줬다. 워낙 예전부터 친했다. 친해서 잘 챙겨주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답했다.

/사진=MBN, 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 화면 캡처

"김준호가 언제부터 좋아했냐"는 질문에 김지민은 "모르겠다더라. 본인 말로는 되게 오래 됐다고 한다"고 답했다.

김지민은 "(김준호) 선배님 방 한 켠에 노래방 부스를 만들었는데, 나한테 잘 보이려고 만들었다고 한다. 나는 그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방 부스가 있으면 내가 집에 자주 놀러올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노력을 많이 했더라"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이혼도 언급했다.

그는 "한 번 갔다오신 핸디캡이 있으니까 (내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저도 선배가 한 번 다녀왔다는 생각 안 하려고 노력 많이 했다. '아니다, 아니다' 마인드 콘트롤 많이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지민은 "같이 있으면 재밌다"며 김준호와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나는 연애할 때 재밌어야 한다. 그게 제일 중요하다. 남자가 내 얘기만 들어주는 것도 싫고, 주거니 받거니가 돼야 한다. 재미 없게 주거니 받거니는 또 싫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밌는 게 가끔 부작용도 있다. 너무 재미있다 보니 편해질 때도 있다. 그냥 동료랑 있는 기분이 들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상의 김준호와 공개 열애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소속사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김준호는 2006년 2살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김지민은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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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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