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장중 상승폭 확대..2410선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 속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43포인트(0.73%) 오른 2419.3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1억원, 8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화학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업은 1%대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이 2%대 상승세다. POSCO홀딩스, 네이버(NAVER)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은 1%대 내리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2.75포인트(0.36%) 오른 773.3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48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9억원, 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 운송, IT부품 등이 1%대 상승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씨젠이 5%대, 엘앤에프가 3%대 오르고 있다. 위메이드, 펄어비스, 천보 등은 1%대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은 2%대 하락세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내구재 수주 지표가 견조하게 발표됐음에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된 데 더해 실적 시즌 대기 분위기로 상승 재료가 부족했다.

다우지수는 62.42포인트(0.20%) 내린 3만1438.26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11.63포인트(0.30%) 내린 3900.11로, 나스닥지수는 83.07포인트(0.72%) 내린 1만1524.55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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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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