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창원·양산에 7~8월 물량 쏟아진다

김순환 기자 2022. 6. 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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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경남 김해, 창원, 양산 등에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잇달아 나온다.

이들 지역 중 창원 성산구와 의창구를 제외하면 비규제지역인 데다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주목받으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쏠릴 전망이다.

28일 주택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사업의 법적 근거인 '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경남 김해, 창원, 양산시 등의 부동산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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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내달 분양

‘창원자이시그니처’786가구 공급

하반기에 경남 김해, 창원, 양산 등에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잇달아 나온다. 이들 지역 중 창원 성산구와 의창구를 제외하면 비규제지역인 데다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주목받으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쏠릴 전망이다.

28일 주택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사업의 법적 근거인 ‘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경남 김해, 창원, 양산시 등의 부동산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김해시에서는 쌍용건설이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조감도)’를 오는 7월 분양할 예정이다. 김해시 삼계동 1027-1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는 지하 2층~지상 27층의 아파트 2개 동으로 조성되며 총 253가구 규모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부산김해선 가야대역, 58번 국도(무계~삼계 구간, 2022년 말 일부 개통),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광재IC가 가깝다. 신명초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분성중고·구산고 등 김해 명문학군과 장신대역 인근 학원가가 가까워 자녀교육 및 진학지도 여건이 우수하다. 차량으로 약 10분대 거리에 형성된 김해시 중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삼계동은 내외동을 대체할 신흥주거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어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창원에서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분양 준비 중이다. GS건설은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일원에 ‘창원자이 시그니처’를 7월 선보일 예정이다. 가음 8구역 재건축 사업지로 최고 30층, 8개 동, 총 78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9~84㎡, 4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건설은 8월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일원에 ‘대원 1구역 재건축 아파트’(951가구 중 16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유림E&C는 거제시 장승포동 일대에서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을 오는 7월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7층 2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84~161㎡ 299가구와 오피스텔 35~84㎡ 4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고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남 거창에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 동, 84~158㎡, 443가구 규모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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