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국인 쌍끌이 매수 속 2410선 출발

김인경 2022. 6. 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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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28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강세다.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매수세를 보이며 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하던 개인도 장 초반 78억원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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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틀째 사자에 코스피도 3일 연속 강세
뉴욕증시는 PCE 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돌입
삼성전자, 0.51% 상승..사흘째 오름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28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5포인트(0.51%) 오른 2414.0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매수세를 보이며 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78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하던 개인도 장 초반 78억원을 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55억원을 팔며 2거래일 연속 팔자 중이다.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0% 하락한 3만1438.2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0% 내린 3900.1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2% 내린 1만1524.55를 기록했다. 시장은 오는 30일 나오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주시하며 대기 모드에 들어갔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을 할 때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눈여겨 보는 물가 지표다. PCE 지수 상승 폭에 따라 증시 변동성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형주가 0.38%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0.02%, 0.08%씩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화학이 1% 오르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제조업, 전기전자, 의약품, 운수장비, 음식료업, 기계, 금융 등이 소폭 강세다. 반면 운수창고와 전기가스, 섬유의복, 보험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0.51% 상승하며 5만91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LG화학(051910)도 각각 0.27%, 0.92%씩 오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위’)로부터 품목허가 권고를 받았다는 소식에 이날도 장 초반 2.75% 오름세를 타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와 셀트리온(068270)은 각각 0.42%, 2.28%씩 약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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