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낮기온 31도..산발적인 장맛비

낮 더위와 함께 습도도 높아 후텁지근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우리 지역은 정체전선에서 형성된 매우 폭이 좁고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모레까지 강수 전망 보시면. 오늘(28일) 저녁까지 경북북부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경북남부내륙은 내일 새벽에, 대구와 경북 남서내륙은 모레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북북부내륙을 제외한 대구와 경북에 10~40mm정도 전망됩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50~12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여전히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낮 동안 뜨거웠던 열기가 밤에도 식지 못해 어제 대구에는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지역에서 도로 후텁지근하게 시작해서요.

한낮에는 대구 31도, 안동 31도, 김천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구와 경북남부를 중심으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습니다. 온열질환에 대비해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자주 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우리지역 중국 내륙에서 활성화된 정체전선 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6, 영천 23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1도, 영천 30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26도, 문경 23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구미 32도, 문경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6도, 영양 26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1도, 영양 31도로 무덥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26도, 낮 기온 31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5로 약간 높게 일겠고요.

당분간 30도 안팎의 무더위를 보이겠고요.

정체전선에 영향을 받아 비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