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3승 전인지 세계 12위로 도약, 이민지는 넬리 코르다 넘어 세계 2위로

김경호 선임기자 입력 2022. 6. 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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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27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우승을 결정짓는 파 퍼트를 성공한 뒤 손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발판으로 세계 12위로 도약했다.

전인지는 2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3위보다 21계단이나 상승한 12위에 자리잡았다.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당시 최고 3위까지 올라갔던 전인지는 2018년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12위에 올랐다가 그 뒤 계속 하락해 2020년엔 62위까지 내려갔었다.

3년 8개월만에 LPGA 통산 4승을 자신의 3번째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한 전인지는 이제 세계 10위 이내 진입,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바라보고 있다.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시즌 3승을 거둔 박민지는 2계단 뛰어 16위가 됐다.

상위권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고진영이 세계 1위를 지켰고, US여자오픈 우승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동 2위로 선전한 이민지(호주)가 넬리 코르다(미국)와 자리를 바꿔 2위로 올라섰다.

신인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자리를 바꿔 4위로 올라갔고, 김효주는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8위가 됐다. 김세영은 한 계단 올라 11위, 박인비가 2계단 하락한 13위에 자리잡았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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