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돌아간다"..홈플러스, 상반기 유통 키워드 '리턴' 선정

신민경 기자 2022. 6. 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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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유통 키워드를 '리턴'(Re·t·u·r·n)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2022년 상반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3년 만에 되찾은 일상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비와 대대적인 투자에 집중했다"며 "하반기는 리오프닝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시기인 만큼 고객들의 수요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 및 고객 유입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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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테넌트 강화·점포 리뉴얼·이슈 대응·틈새시장 공략
일상회복·엔데믹 움직임 반영
홈플러스 올 상반기 유통 키워드 '리턴'(Re·t·u·r·n).(홈플러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홈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유통 키워드를 '리턴'(Re·t·u·r·n)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리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대적 할인 행사를 통한 '물가안정'(Reduction)을 비롯해 Δ고객 유입을 위한 '테넌트(Tenant) 강화' Δ점포 리뉴얼을 통한 '오프라인 경쟁력 업그레이드'(Upgrade) Δ'발 빠른 이슈 대응'(Response)을 통한 대비책 마련 Δ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틈새시장 공략'(Niche) 등이다.

홈플러스는 가장 먼저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앞장섰다. 지난 1월13일부터 연중 전개하고 있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먹거리·생필품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1년 내내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물가 안정 프로젝트' 전개 이후 이달 12일까지 5개월간 홈플러스 온라인 주문량은 약 25% 증가했다.

테넌트 전략 강화를 위해 체험형 공간 조성에도 힘썼다. 테넌트 면적이 넓다는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스마트팜 카페·공유오피스·풋살파크·키즈 수영장·신차 쇼룸·더 스토리지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먹거리 구색을 대폭 강화하고 상품을 차별화한 리뉴얼 점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오픈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지난 2월 인천 남동구 간석점을 시작으로 총 9개의 점포를 리뉴얼했다.

매장 입구에 고객이 원하는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델리 코너 '푸드 투 고'(Food to go)를 전개한다. 상온부터 냉장·냉동 등 모든 간편식을 만나볼 수 있는 '다이닝 스트리트'(Dining street)와 수·축산 즉석 손질 서비스 '메이드 투 오더'(Made to order)도 도입했다.

틈새시장 공략에도 집중했다. 차별화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1~2인가구 증가에 착안해 한 끼에 먹기 적절한 양을 담은 소포장 상품을 농산·축산·수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초밥과 홈플러스시그니처 밀키트 8종도 1~2인분으로 출시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2022년 상반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3년 만에 되찾은 일상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비와 대대적인 투자에 집중했다"며 "하반기는 리오프닝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시기인 만큼 고객들의 수요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 및 고객 유입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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