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사회복지기관에 전기차 EQA 10대 기증

고성민 기자 2022. 6. 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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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장애인과 아동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차량을 기증하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차량 지원 필요성과 지원 적합성, 차량 활용 방안 등의 세부 항목을 심사해 기증처를 선정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더 뉴 EQA 2대를 장기간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이 머무르는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C클래스 차량 8대를 8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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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장애인과 아동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차량을 기증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전국 10개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더 뉴 EQA’ 차량 총 10대를 기증하고 지원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차량 지원 필요성과 지원 적합성, 차량 활용 방안 등의 세부 항목을 심사해 기증처를 선정한다. 올해는 전북 군산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부산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경기 광주 베다니동산 등 총 10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더 뉴 EQA’를 각각 1대씩, 총 10대 지원했다. 각 3년간 보험료를 더해 총 7억원 상당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더 뉴 EQA 2대를 장기간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이 머무르는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C클래스 차량 8대를 8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기증한 바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44대를 기증했다. 이 차량들은 안전한 교통수단 역할과 더불어 취약계층이 의료·사회·문화 활동을 하는 데 기여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로부터 올해 더 뉴 EQA 차량 1대와 해당 차량의 3년간 자동차 보험료를 지원받은 장량 베다니동산 원장은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은 대게 외곽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매우 취약하다”면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차량 지원으로 시설 이용자들 모두 안전함과 안정감, VIP가 된 듯한 기분을 얻었다”고 말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들을 대상으로, 차량 기증처럼 자동차 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차량 기증 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회 취약계층에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면서 “차량 기증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이어 나가 사회 저변에 도움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벤츠코리아 및 다임러 계열사 3개사와 11개 공식 딜러사가 모여 2014년 출범했다.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에 대한 책임을 추구하는 것이 기업시민의 의무라고 보고 있다. 국내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나눔 확산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탄소중립 기후 행동 실천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등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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