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먹고 장염, 치료비 송금하라"..전국 식당 21곳서 돈뜯은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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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경남 진주와 사천 등 전국의 식당에 전화해 '음식에 문제가 있으니 치료비를 송금하라'는 등으로 속여 돈을 빼앗은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13일 오후 2시20분께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낸 진주 B식당에 전화해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 치료비를 송금하라'고 속여 현금 27만원을 편취했다.
A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전국의 식당 38곳에 전화해 21곳에서 310만원 상당을 편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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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경남 진주와 사천 등 전국의 식당에 전화해 '음식에 문제가 있으니 치료비를 송금하라'는 등으로 속여 돈을 빼앗은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13일 오후 2시20분께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낸 진주 B식당에 전화해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 치료비를 송금하라'고 속여 현금 27만원을 편취했다.
A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전국의 식당 38곳에 전화해 21곳에서 310만원 상당을 편취했다.
경찰은 범죄 정보를 입수하고 피해자를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인 결과 A씨를 특정해 지난 17일 주소지 앞에서 검거했다. A씨는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죄를 확인한 후 A씨에 대해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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