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교수 채용 비리' 경북대 교수 2명 구속

남승렬 기자 2022. 6. 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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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채용 비리를 저지른 국립대 교수 2명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교수 등은 지난해 국악학과 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이 유리하게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공모해 채용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올해 1월 초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교수 등을 수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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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청사© News1 DB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교수 채용 비리를 저지른 국립대 교수 2명이 구속됐다.

2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지법이 전날 경북대 국악학과 A교수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교수 등은 지난해 국악학과 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이 유리하게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공모해 채용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올해 1월 초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교수 등을 수사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채용 비리는 공정의 가치를 침해하는 중대 범죄"라며 "비리 행위에 개입한 공모자가 더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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