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식당' 윤균상, "이건 진짜 生이다!" 1시간 기다린 끝에 맛보는 양고기 '감동' [종합]

김예솔 2022. 6. 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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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이 한 시간의 웨이팅을 견뎌냈다.

27일에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윤균상이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의 줄친구로 함께 식사를 즐겼다.

이에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은 긴장했지만 윤균상과 함께 찾은 메밀면 맛집은 흡족한 맛으로 감탄하게 만들었다.

식당 앞에 도착하자 윤균상, 박나래, 입짧은햇님은 생각보다 짧은 줄에 긴장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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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윤균상이 한 시간의 웨이팅을 견뎌냈다. 

27일에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윤균상이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의 줄친구로 함께 식사를 즐겼다. 

박나래는 "내가 알기론 균상이가 줄을 서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윤균상은 "나는 줄 서서 밥을 먹지 않는다. 태어나서 처음 줄 서본다. 학교 급식때 줄 서보고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은 긴장했지만 윤균상과 함께 찾은 메밀면 맛집은 흡족한 맛으로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날 윤균상, 박나래, 입짧은햇님은 식사 후 카페를 찾았다. 윤균상은 "나는 사실 밥파라서 디저트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입짧은햇님이 선두로 나서 디저트를 고르기 시작했다. 머핀과 케이크가 가득한 한 상이 완성됐다. 

입짧은햇님은 "이 집의 시그니처가 크로와상 머핀이다"라며 크림 가득한 크로와상 머핀을 맛봤다. 입짧은햇님은 "너무 바삭하고 부드럽다"라고 감탄했다. 박나래는 "달긴 달다"라며 깜짝 놀라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입짧은햇님은 "달지 않은 디저트도 있다"라며 타당밀푀유를 추천했다. 하지만 이를 맛 본 박나래는 "이것도 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윤균상은 "여기 혹시 석밖지 같은 거 있나"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디저트를 만난 입짧은햇님은 디저트를 만나 폭주했다. 윤균상은 "우리끼리 만나서 다과를 먹으며 담소를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끝날지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입짧은햇님은 "이건 저녁을 먹기 전에 전채요리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균상, 박나래, 입짧은햇님은 함께 저녁을 먹으러 나섰다. 박나래는 "저녁은 기본 1시간이다"라고 말했고 윤균상은 "장난치지 마라"라고 말했다. 식당 앞에 도착하자 윤균상, 박나래, 입짧은햇님은 생각보다 짧은 줄에 긴장을 풀었다.

하지만 가게로 가까이 다가서자 줄은 기역자로 꺾였다. 이미 11팀이 대기중이었다.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은 "다행이다"라고 감탄했다. 윤균상은 "11팀이 다행인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곳은 양갈비 맛집이었다. 

입짧은햇님은 "양갈비는 잘 못 하면 누린내가 난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사실 양고기를 먹기 시작한 게 얼마 안됐다"라고 말했다. 윤균상은 "나도 본격적으로 먹은 건 4,5년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줄을 서던 윤균상은 "여기 진짜 생이다. 정말 생짜바리 날 것이라는 말은 여기서 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길바닥 출신은 세다"라며 "어떨 땐 길바닥에 앉아서 기다린다. 9시 영업 제한이 있을 땐 8시 10분에 들어갔다가 1시간만에 먹고 씹지도 못하고 나왔다"라고 회상했다. 

기다리다보니 40분이 흘렀다. 윤균상은 "수다 떨다 보니까 소화가 되고 시간이 빨리 간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식당은 10시까지였고 제한시간인 2시간을 채우지도 못하고 나오게 됐다. 결국 세 사람은 미리 주문하기로 했다. 

입짧은햇님은 족자로 된 메뉴판을 가지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시간은 8시 20분. 박나래는 "잘 먹는 동생 불러놓고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라고 당황해했다. 하지만 그때 자리가 났고 세 사람은 1시간의 웨이팅 끝에 양고기 식당에 입성했다. 

이날 윤균상은 1시간 웨이팅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나 맛있게 양고기를 즐겼다. 급기야 윤균상은 "망했다. 나도 이제 줄 설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윤균상은 "양 상등심을 꼭 드시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오늘 줄을 딱 서보니까 줄을 설 만한 가치가 있었다. 행복이 기다리고 있었다. 걱정되는 건 내가 어디선가 줄을 서고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줄 서는 식당'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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