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걸렸다" 전국 식당 전화해 치료비 편취한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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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업소에서 회를 먹고 장염 걸렸다"며 전국 식당에 전화해 치료비를 받아 챙긴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A 씨는 지난 5월 13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낸 진주의 한 식당에 전화를 걸어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 치료비를 송금하라"고 속여 현금 27만 원을 편취하는 등 같은 달 27일까지 경남지역 업소 38곳에 전화해 21곳에서 총 310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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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8곳 중 21곳 당해 피해액 310만 원
제주·전남·강원에도 전화해 여죄 수사 중
진주=박영수 기자
“당신 업소에서 회를 먹고 장염 걸렸다”며 전국 식당에 전화해 치료비를 받아 챙긴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28일 식당 업주를 상대로 치료비 명목으로 금품을 편취한 혐의(상습사기)로 A(40대·서울 거주)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5월 13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낸 진주의 한 식당에 전화를 걸어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 치료비를 송금하라”고 속여 현금 27만 원을 편취하는 등 같은 달 27일까지 경남지역 업소 38곳에 전화해 21곳에서 총 310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를 본 식당들은 대부분 횟집으로, 업주들은 영업정지 등을 우려해 A 씨에게 돈을 송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제주·전남·강원지역 업소에도 전화를 건 것을 확인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조사결과, 무직인 A 씨는 편취한 돈을 생활비에 썼고 빚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경찰에서 “보이스피싱처럼 전화로 범행하면 잡히지 않을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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