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유가 완화 위해. 이란·베네수 등 산유국 증산 설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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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에너지 금수조치에 따른 유가 급등을 잠재우기 위해 서방의 제재를 받는 이란, 베네수엘라 등 산유국과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다른 프랑스 고위 관계자 역시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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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바이든과 UAE·사우디油 증산 관련 언급도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에너지 금수조치에 따른 유가 급등을 잠재우기 위해 서방의 제재를 받는 이란, 베네수엘라 등 산유국과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7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고유가 완화 방안'을 묻는 질문에 "살펴봐야 할 자원이 다른 곳에 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란산 석유를 다시 시장에 내놓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매듭이 있다"며 "베네수엘라산 석유 역시 시장으로 돌아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 산유국에 일시적인 증산을 요구하고 그렇게 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노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대해 이란의 핵 문제와는 관련이 없으며 미국의 테러지원국 지정에 따른 제재라고 설명했다.
이란은 독일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과 2015년 7월 이란 핵합의(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를 체결해 핵 개발 포기 조건으로 서방의 경제 제재에서 벗어났다.
다만 북한, 시리아, 쿠바 등과 함께 미국의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돼 군사·경제적 지원 금지, 무기 외 이중용도 사용가능한 물품 수출 금지 등 제재를 받고 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석유 가격이 러시아산 생산량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가능한 한 광범위하게 제한하는 계획적인 메커니즘을 원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절정에 달한 고유가 위기 극복을 위해 산유국들이 일시적으로 더 많은 양을 증산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프랑스 고위 관계자 역시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와 별도의 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에게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증산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들에게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과 통화에서 "그는 생산력이 최대치에 도달해 사우디는 하루 150배럴까지 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조금 더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들은 6개월 전에는 거대한 생산력을 갖고 있지 않다 말했다"고 전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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