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걸렸다" 횟집업주 상대 금품 뜯은 40대 영장

정경규 2022. 6. 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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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장염에 걸렸다며 식당업주에게 치료비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낸 A(40대)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13일 오후 2시20분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낸 진주시 소재 모 식당에 전화를 걸어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치료비를 송금하라"고 속여 현금 27만원을 편취하는 등 지난 5월14일부터 27일까지 진주와 사천 등 횟집 업주를 대상으로 총 38회(미수17회)에 걸쳐 31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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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진주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장염에 걸렸다며 식당업주에게 치료비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낸 A(40대)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13일 오후 2시20분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낸 진주시 소재 모 식당에 전화를 걸어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치료비를 송금하라"고 속여 현금 27만원을 편취하는 등 지난 5월14일부터 27일까지 진주와 사천 등 횟집 업주를 대상으로 총 38회(미수17회)에 걸쳐 31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A씨가 경남지역 이외에도 강원, 부산, 제주 등 다른 지역에서도 횟집을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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