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스, 전방시장 회복 기다리는 중..목표가↓-신한

안혜신 2022. 6. 28. 0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28일 핌스(347770)에 대해 전방시장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하지만 핌스 마스크로 표준 공정돼 있는 중국 패널사향 물량은 꾸준히 공급되고 있으며, 2분기부터 국내 고객사향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최초 OMM 원스탑 솔루션을 통해 향후 전방 시장 회복 시기에 큰 폭의 이익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핌스(347770)에 대해 전방시장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2만1000원으로 낮췄다. 전날 기준 종가는 1만4450원이다.

1분기 중국 봉쇄령으로 주요 프로젝트 지연,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구동칩(DDI) 공급 부족으로 전방 고객사 생산 차질, 신규공장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신규 공장인 남동공장으로 이전 및 생산 안정화가 완료된 상태다. 2분기 국내 주요 고객사 공급 물량이 크게 확대되고 있고, DDI 공급문제도 점차 완화됨에 따라 세트 업체들의 주요 프로젝트도 재개될 전망이다.

신규 남동공장을 통해 글로벌 최초 오픈메탈마스크(OMM) 원스탑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현재 OMM 시장은 마스크와 프레임이 일체화된 연구가 부재하며, 마스크 업체와 프레임 업체가 사업주체별로 각각 따로 있어서 생산 과정중 불량이 나와도 문제점을 찾기까지의 과정이 어렵다. 이는 코팅 및 세정에도 똑같이 발생하고 있다. 기존 패널 업체들은 OMM을 공급받기 위해서 마스크, 프레임, 코팅, 세정 등 모두 다른 업체를 통해 진행하며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구축하고 있다.

황성환 책임연구원은 “2분기 신규 고객으로부터 프레임 납품사로 선정돼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으며, 3분기 내 코팅사업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라면서 “OMM 생산 공정에 필요한 세정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원스탑 솔루션을 통한 높은 원가경쟁력과 품질을 통해 OMM 시장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악화된 전방 환경과 공장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연초 예상 대비 실적 성장은 부진할 것으로 봤다. 황 연구원은 “하지만 핌스 마스크로 표준 공정돼 있는 중국 패널사향 물량은 꾸준히 공급되고 있으며, 2분기부터 국내 고객사향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최초 OMM 원스탑 솔루션을 통해 향후 전방 시장 회복 시기에 큰 폭의 이익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