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경기침체 불가피하지 않아..中 경제 둔화·우크라 전쟁이 관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6.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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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번 주 첫 거래일을 하락으로 마감했죠. 

경기침체 우려가 계속해서 시장을 억누르는 모습인데요. 

사모펀드 억만장자, 칼라일 그룹의 공동 창립자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연준의 긴축 정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확실치 않지만, 경기침체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관건은 중국의 코로나 정책에 따른 글로벌 경제 영향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시장 충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 칼라일 그룹 공동 창립자 : 연준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인플레이션도 끝내려 하고 있기 때문에 막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금리를 인상하면 가끔 연착륙에 실패합니다.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현재 가장 큰 2가지 문제는 첫째, 중국입니다. 중국의 코로나 정책이 중국 경제를 둔화시키고 세계 경제에 도움이 안 될 것인가입니다. 둘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얼마나 더 오래 지속되고 에너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입니다. 아무도 답을 모릅니다. 연준도 모르죠. 경기침체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막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불가피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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