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탈선 사고로 열차 가로누워..3명 사망

박준희 기자 2022. 6.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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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250여 명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열차가 트럭과 충돌해 3명이 숨지고 최소 5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열차는 레일 옆에 가로 누울 정도로 충격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이 열차에는 승객 243명과 승무원 12명이 타고 있었다.

미국에서는 전날에도 캘리포니아주 브렌트우드에서 암트랙 열차가 교차로를 지나던 중 차량과 부딪혀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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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 멘던 지역에서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중 탈선 사고가 난 암트랙 열차가 레일 옆에 가로누워 있다. 연합뉴스·AP
미국 미주리주 멘던 지역에서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암트랙 열차와 충돌사고가 난 덤프트럭의 바퀴 축이 레일 옆에 떨어져 나가 있다. 연합뉴스·AP

열차 건널목서 덤프트럭과 충돌

미국에서 250여 명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열차가 트럭과 충돌해 3명이 숨지고 최소 5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열차는 레일 옆에 가로 누울 정도로 충격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카고발 로스앤젤레스행 암트랙(전미철도여객공사) 열차가 중부 미주리주 멘던을 지나던 중 건널목에 있던 덤프트럭과 부딪혀 탈선했다. 미주리주 교통 당국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최소 5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이 열차에는 승객 243명과 승무원 12명이 타고 있었다.

미국에서는 전날에도 캘리포니아주 브렌트우드에서 암트랙 열차가 교차로를 지나던 중 차량과 부딪혀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열차가 오는 것을 경고하는 차단기가 없는 상태였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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