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득점왕이지' SON, 역시 PL 최고 슈터..26골 더 넣었다

고성환 2022. 6. 28. 0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득점왕을 차지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손흥민(30, 토트넘)이 최근 5년간 프리미어리그(PL)에서 xG(기대득점) 대비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린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역시 PL 최고의 슈터 손흥민의 차지였다.

한편 해당 분석의 주인공 제수스는 손흥민과 달리 xG 대비 가장 적은 득점을 터트린 워스트 5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고성환 인턴기자] 득점왕을 차지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손흥민(30, 토트넘)이 최근 5년간 프리미어리그(PL)에서 xG(기대득점) 대비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린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최근 아스날 이적이 임박한 가브리엘 제수스(25, 맨체스터 시티)를 분석하면서 제수스가 데뷔한 2016-2017시즌 이후 xG 대비 득점 베스트 5와 워스트 5를 발표했다. xG 대비 실제 득점이 많을수록 그 선수의 골 결정력이 뛰어남을 의미한다.

1위는 역시 PL 최고의 슈터 손흥민의 차지였다. 손흥민은 지난 5년간 xG값보다 무려 25.86골을 더 터트리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그가 매시즌마다 예리한 슈팅으로 토트넘에 5골 이상 더 선물했다는 뜻이다.

2위는 손흥민의 파트너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xG값 대비 20.35골을 더 뽑아냈다. 손흥민보다는 5골 넘게 모자란 수치였지만, PL 2위를 차지하기에는 충분했다.

케인의 뒤로는 케빈 더 브라위너(16.33골), 리야드 마레즈(14.3골), 에덴 아자르(11.99골)가 자리했다. 2019년 여름 첼시를 떠난 아자르는 3시즌만 뛰고도 5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 추락한 그의 위상을 생각하면 또 한 번 놀랄 일이다.

한편 해당 분석의 주인공 제수스는 손흥민과 달리 xG 대비 가장 적은 득점을 터트린 워스트 5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그는 xG 대비 -12.49골이라는 수치로 맨 뒤에서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하며 겨우 최악을 면했다. 제수스는 매시즌 2.5골씩은 놓친 셈이다.

이외에는 크리스티안 벤테케(-13.18골), 미카일 안토니오 (-11.45), 닐 무페이(-10.68골), 티모 베르너(-8.54골)가 불명예스러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토트넘 공식 SNS.

/finekosh@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