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시즌 3승' 박민지, 세계랭킹 16위로 상승..윤이나 46계단 급등

하유선 기자 2022. 6. 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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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민지 천하'를 예고한 박민지(24)가 두 계단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박민지는 지난 26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연장전에서 박지영(26)을 꺾고 우승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다음으로 미룬 박지영은 세계랭킹 74위로, 9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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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 프로, 그리고 단독 3위로 마친 윤이나.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민지 천하'를 예고한 박민지(24)가 두 계단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2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3.85포인트를 획득해 18위에서 16위로 상승했다.



 



박민지는 지난 26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연장전에서 박지영(26)을 꺾고 우승했다.



박민지와 박지영은 나란히 1~3라운드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마쳤고, 바로 18번홀(파5)에서 1차 연장이 진행되었다. 박민지가 먼저 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이를 지켜본 박지영은 더 짧은 버디 퍼트를 놓쳤다.



박민지는 지난 12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제패한 지 14일 만에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다음으로 미룬 박지영은 세계랭킹 74위로, 9계단 상승했다.



1타 차로 연장전에 나서지 못했으나 단독 3위로 선전한 루키 윤이나(19)는 세계랭킹 156위로, 지난주보다 46계단 도약했다.



 



이들 외에도 '국내파' 선수들 중 임희정(22)이 세계 34위, 유해란(21)이 세계 36위, 이소미(23)는 세계 45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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