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밤부터 중부 중심으로 폭우

[뉴스투데이] 오늘 아침 서울은 비가 그친 채 하늘빛만 흐리고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 비 현황을 보시면 호우가 집중된 강원도와 영남 남해안으로만 약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이렇게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텐데요.

밤부터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200mm 이상, 충청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에도 최고 12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30~50mm 안팎의 호우가 퍼붓겠고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우박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서해안과 영동, 부산과 울산 등지로는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돼서요,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7.1도로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전 30도, 광주 30도 안팎을 보이겠고, 체감하는 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오요안나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82746_35752.html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