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콘텐츠 투자 증가..단기 수익성 악화-한국투자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2. 6. 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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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 대해 콘텐츠 강화를 위한 비용 증가로 당분간 수익성이 악화할 것으로 28일 분석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3% 증가한 781억원, 영업이익은 9.5% 늘어난 23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비용(549억원) 증가로 인해 시장 전망치보다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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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 대해 콘텐츠 강화를 위한 비용 증가로 당분간 수익성이 악화할 것으로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기존보다 23.5% 하향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3% 증가한 781억원, 영업이익은 9.5% 늘어난 23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비용(549억원) 증가로 인해 시장 전망치보다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콘텐츠 강화를 위한 비용 증가는 올해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T1 프로게이머 등 인기 인플루언서 확보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은 장기 성장의 원동력이 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계약금 등 비용 증가로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 수익성 악화는 다소 아쉽지만 장기적으로 생태계 확대와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최저 수준인 12.8배라는 점 또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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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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