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밤새 최저기온 26.1도..경북 8개 시·군서 열대야

이재춘 기자 2022. 6. 2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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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곳곳에서 밤새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나 시민들이 잠을 설쳤다.

28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최저기온이 포항과 안동 26.1도, 의성 26도, 구미 25.9도, 청도 25.5도, 고령 25.3도, 군위 25.2도, 칠곡 25도를 나타냈다.

안동과 구미, 의성, 봉화(23.7도), 영주·문경(23.2도), 청송(24.4도)은 6월 최저기온으로는 역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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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지역에 내린 소나기가 시청 앞 도로에 떨어져 튀어오르고 있다.2022.6.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 곳곳에서 밤새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나 시민들이 잠을 설쳤다.

28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최저기온이 포항과 안동 26.1도, 의성 26도, 구미 25.9도, 청도 25.5도, 고령 25.3도, 군위 25.2도, 칠곡 25도를 나타냈다.

안동과 구미, 의성, 봉화(23.7도), 영주·문경(23.2도), 청송(24.4도)은 6월 최저기온으로는 역대 가장 높았다.

대구기상청은 "밤새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됐고, 흐린 날씨로 낮에 올라간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다"며 "당분간 대구와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칠곡,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는 체감기온이 최고 33도 이상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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