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증권사 없는 게 호재?..2분기 실적 기대된다-대신

홍순빈 기자 2022. 6. 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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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28일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우리금융지주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82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큰 폭의 순이자마진(NIIM) 개선과 증권사 부재로 경쟁사 대비 비이자이익이 양호할 것이나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대손비용 반영으로 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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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증권사 부재로 비이자이익에서 선전함과 동시에 이자이익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28일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우리금융지주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82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큰 폭의 순이자마진(NIIM) 개선과 증권사 부재로 경쟁사 대비 비이자이익이 양호할 것이나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대손비용 반영으로 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NIM은 1.58%로 크게 개선되고 분기 대비 상승률로는 가장 큰 폭(9bp)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체 원화대출은 263조3000억원으로 채권 발행 저조에 따른 대기업 대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중소 및 SOHO대출 성장률도 양호하나 가계대출 역성장으로 전체 성장폭은 둔화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계 신용대출은 주식시장, 코인 가치 하락에 따라 1분기에 이어 역성장이 지속될 것이나 주택담보대출이 처음으로 감소함에 따라 전체 가계대출이 136조2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2조600억원으로 견조한 증가가 이뤄질 것이며 증권사가 없어 경쟁사에 비해 매매평가손실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캐피탈, 종금 등 핵심 자회사의 실적이 여전히 양호하게 유지될 것인데 특히 종금은 1분기 MG손해보험 충당금 76억원 전입 효과가 소멸해 순이익 전 분기 대비 증가하고 비이자이익은 37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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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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