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투자 비용 증가로 순이익 하향..목표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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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8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투자확대를 위한 비용 증가를 반영해 순이익 추정치를 내려잡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3만원으로 23.5% 하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3%, 9.5% 증가한 781억원, 236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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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강화 위한 비용 증가 지속 예상
한국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3%, 9.5% 증가한 781억원, 23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랫폼·브랜드콘텐츠 광고의 전반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549억원의 영업비용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구단인 T1과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해 6월부터 T1의 선수들이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며 “엔터PD·작가진 초빙으로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과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방식의 VOD(주문형 비디오) 사업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단기적으로는 계약금 등의 비용 증가로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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