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없어도 'UCL 우승 후보'..PSG, 22-23시즌 예상 라인업 공개

신인섭 기자 2022. 6. 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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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막강해 보인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의 예상 라인업과 선정된 선수들의 몸값을 공개했다.

UCL 우승을 바라는 PSG는 이번 시즌 16강에서 고배를 마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OGC 니스의 감독직을 맡고 있는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 선임을 목전에 두고 있다.

PSG가 UCL 무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것은 2019-20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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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막강해 보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후보 전력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의 예상 라인업과 선정된 선수들의 몸값을 공개했다. 스쿼드의 총 몸값은 6억 2,400만 유로(약 8,490억 원)에 육박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선수단 변화다. 기존 팀의 핵심 공격수였던 네이마르의 이름이 빠졌다. 최근 복수의 매체들은 PSG가 네이마르를 매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유는 높은 주급에 비해 아쉬운 활약이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네이마르는 매 시즌 잦은 부상으로 온전하게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앙에서 22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따라서 PSG는 30대에 접어든 네이마르를 판매해 필요한 포지션을 보강해야겠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네이마르가 빠진 공격진에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오스만 뎀벨레를 예상했다. 뎀벨레는 현재 바르셀로나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첼시를 비롯해 PSG와도 연결 중이다. 

미드필더는 3명이 자리했다. 영입이 근접한 2000년생 포르투의 신성 비티냐를 비롯해 기존 멤버인 다닐루 페레이라, 마르코 베라티가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 4명은 기존 선수였던 누노 멘데스,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에 현재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인터밀란의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포함됐다. 골키퍼 장갑은 지난여름 영입한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꼈다.

가장 큰 변화는 감독이 될 전망이다. UCL 우승을 바라는 PSG는 이번 시즌 16강에서 고배를 마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OGC 니스의 감독직을 맡고 있는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 선임을 목전에 두고 있다.

PSG가 UCL 무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것은 2019-20시즌이다. 당시 PSG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게 무릎을 꿇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많은 변화를 예고한 시즌인 만큼 다시 한번 결승 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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