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베일과 계약 공식 발표..1년에 연장옵션 포함

이재상 기자 2022. 6. 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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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가레스 베일(33·웨일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LAFC 구단은 28일(한국시간) "베일과 1년 계약을 맺었다. 2024년까지 연장 가능한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베일은 고향인 웨일스의 카디프시티(잉글랜드 2부)로 갈 것이란 루머도 나왔지만 그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LAFC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영상을 올리며 MLS행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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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계약을 발표한 LAFC (LAFC 구단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가레스 베일(33·웨일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LAFC 구단은 28일(한국시간) "베일과 1년 계약을 맺었다. 2024년까지 연장 가능한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2006년 사우샘프턴에서 프로에 데뷔한 베일은 2007년 토트넘(이상 잉글랜드)으로 이적해 성장했고 2013년 9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이적 당시 8500만파운드(약 134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레알에서 5차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경험했던 베일은 최근에는 부상과 부진 등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2020-21시즌에는 토트넘에서 임대로 뛰며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다.

2021-22시즌 레알로 복귀한 그는 7경기 출전에 그쳤고, 구단과 계약을 마친 뒤 새로운 팀을 물색했다.

베일은 고향인 웨일스의 카디프시티(잉글랜드 2부)로 갈 것이란 루머도 나왔지만 그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LAFC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영상을 올리며 MLS행을 발표한 바 있다.

베일은 "LAFC로 이적해 굉장히 기쁘다"면서 "나와 가족을 위한 최적의 팀이다. 빨리 합류해서 많은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연고지로 둔 LAFC는 2022시즌 MLS 서부 콘퍼런스에서 10승3무3패(승점 33)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북 현대의 측면 수비수 김문환이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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