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6개월 내에 약국에서 의료용 '대마초' 구입 가능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에서 6개월 내에 약국에서도 대마초를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국회의원들이 대마초의 의료적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승인하면서 앞으로 6개월 안에 대마초를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문건은 또 대마초의 의료적 사용 분야를 넓힐 수 있도록 더 많은 연구를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그러나 스페인에서는 의료 목적이 아닌 대마초 판매와 소비는 계속 금지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스페인에서 6개월 내에 약국에서도 대마초를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의료용으로 사용될 경우에 한해서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국회의원들이 대마초의 의료적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승인하면서 앞으로 6개월 안에 대마초를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스페인은 현재 병원에서 대마초 유도체를 함유한 두 가지 약만 처방할 수 있다. 하나는 다발성 경화증과 관련된 근육 경직증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뇌전증 발작에 쓰이는 것이다.
스페인 의회 보건위원회가 이날 승인한 이 문건은 향후 보건 당국이 이제까지 판매 허가가 안 되던 대마초 추출물 또는 표준화된 제제 판매를 허용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문건은 또 대마초의 의료적 사용 분야를 넓힐 수 있도록 더 많은 연구를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이 문서는 스페인 제약 기관인 AEMPS에 의학적 대마초 제공이라는 사회적 변화를 시행하기에 앞서 6개월의 시간을 준다고 명시했다.
전 세계 50여 개국이 화학요법, 자궁내막증, 완화의료 등의 부작용을 치료하기 위해 대마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스페인에서는 의료 목적이 아닌 대마초 판매와 소비는 계속 금지될 예정이다.
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은 ○○○…평판 X 같아" 신상 털렸다
- "사장님이 더 맛있을 듯, 키스 갈기겠다"…성희롱 리뷰에 자영업자 '눈물'
- 성인 방송 출연한 미모의 女변호사 "월급의 4배 번다, 팔로워 수만 60만"
- "작곡 사기 유재환에게 성적 피해본 여성들도 있다…말을 못할 뿐"
- 한예슬, 법적 유부녀 됐다…10세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 완료 "결혼식 계획도"
- 송가인 "할 말 많지만, 최고의 복수는 성공"… 뜻밖 사진 올렸다
- '무속인 된' 김주연 "과거 신병 앓았다…2년간 하혈하고 반신마비 돼"
- 임영웅, 어버이날 맞아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 쾌척
- "명퇴했는데 아내가 코인으로 26억 벌어놨다"…남편은 전업주부 변신
- [뉴스1 ★]수지 '억' 소리나는 미모…목걸이 가격만 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