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러시아 디폴트·닥터 코퍼·나토 "중국 포위"·독일의 후회·탈원전 청구서

■ 경제와이드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진행 : 장연재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

◇ 러시아 디폴트

러시아가 104년 만에 디폴트 상태에 빠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제재 때문인데요. 러시아는 디폴트 선언을 거부하고 있어요?
- 러시아, 104년 만에 달러화 자산 동결 따른 디폴트
- 우크라 침공에 제재…국채 이자 약 1억 달러 미지급
- 미, 러 금융 거래 금지…해외 보유 달러화 자산 동결
- 러시아 "국채 이자 지급 외화 인위적인 디폴트" 비난
- 크렘린궁 대변인 "이 상황을 디폴트라 부를 근거 없다"
- 러시아, 이자 지급 실패에도 공식적 디폴터 선언 거부

◇ 닥터 코퍼

구리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4개월 전만 해도 최고점을 찍었는데 경기침체 우려에 급락하고 있어요?
- '닥터 코퍼' 구리, 경기 침체 우려에 이달 11% 하락
- 구리 가격, 월간 손실 기준 30년 만에 최대 하락 폭
- 구리 비롯 주석·니켈 등 개별 금속 가격 줄줄이 하락
- 블룸버그 "연준 긴축, 자동차 등 임의소비재 큰 영향"
- 원자재 가격, 2년여만 상승세 꺾여…경기침체 신호?

◇ 나토 "중국 포위"

나토가 중국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군사적 야심을 키우고 있다는 판단인데 이에 중국이 반발하고 있어요?
- 나토 새 전략개념에 중국 첫 포함…표현수위 논쟁
- '중국 야기하는 도전' 다룬 새 전략개념 승인 예정
- '中 군사적 야심' 확대 시각…대만 공격 우려 반영
- 미·영, 더 강한 표현 요구…프·독 신중한 언급 선호
- 중국, G7·나토 견제…관영지 "중국에 도발 말라"

◇ 독일의 후회

독일의 가스 공급 비상을 두고 예견된 일이라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과거 정치권이 잘못된 선택을 해서 이런 상황이 초래됐다는 건데요?
- 독일 주간 슈피겔, 푸틴 '천연가스 악마' 묘사한 커버
- 슈피겔誌 "성급한 탈원전, 결국 러시아 천연가스 종속"
- 독일, 천연가스 55%·에너지 13.5% 러시아산에 의존
- 슈피겔誌 "50여 년 정치권·정부 순진하고 잘못된 선택"
- 2000년대 '노르트스트림' 사업 시작…"푸틴의 아이디어"
- 급진적 친환경 전환 목표 채택 비판…"마스터플랜 없어"
- EU "러 가스 공급 심각한 차질 생길 수도…대비해야"

◇ 탈원전 청구서

다음 달부터 전기요금이 오릅니다. 4인 가족 기준 1535원 정도 인상되는데요. 결국 올게 왔다는 분석이에요?
- 한전,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h당 5원 인상 발표
- 다음 달 4인 가족 기준 한 달 약 1535원 정도 인상
- 분기별 인상 상한선 ㎾h당 3원…규정 수정·인상 폭↑
- 전기요금 추가 인상도 검토…'탈원전 청구서' 지적
- 발전 단가 저렴한 원전 축소…비싼 LNG 발전 확대
- 한전, 연료비 인상분 만회위해 ㎾h당 33원 인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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