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3경기만에..STL 플래허티, 어깨 문제로 다시 IL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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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허티가 IL로 돌아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8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잭 플래허티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플래허티를 15일짜리 IL에 등록했다.
어깨 문제로 올시즌을 IL에서 시작한 플래허티는 복귀 3경기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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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플래허티가 IL로 돌아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8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잭 플래허티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플래허티를 15일짜리 IL에 등록했다. 전날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2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온 플래허티는 결국 IL에 올랐다.
MLB.com에 따르면 플래허티는 컵스전에서 '데드암' 증상을 보이며 교체됐다. 부상자 명단 등록 사유는 우측 어깨 긴장 증세다. 어깨 문제로 올시즌을 IL에서 시작한 플래허티는 복귀 3경기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으로 돌아갔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마일 이상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매 경기 볼넷을 남발하는 등 전혀 '에이스'의 모습과는 달랐다.
1995년생 우완 플래허티는 세인트루이스가 201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4순위로 지명한 선수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8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5위에 올랐으며 2019년에는 33경기 196.1이닝, 11승 8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해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계속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을 절반밖에 치르지 못했고 올시즌에는 단 3경기밖에 등판하지 못했다. 빅리그 6시즌 통산 성적은 96경기 495.1이닝, 32승 24패, 평균자책점 3.38이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발 문제를 겪고 있는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도 10일짜리 IL에 등록했다.(자료사진=잭 플래허티)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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