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식당' 윤균상 "대본 아냐?" 맛집 앞 김소현·손준호 부부 만남에 화들짝! [어저께TV]

김예솔 2022. 6. 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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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박나래, 입짧은햇님이 우연히 김소현, 손준호 부부를 만났다.

윤균상은 "입짧은햇님 구독자다"라고 인사했다.

입짧은햇님은 박나래와 윤균상의 친분을 물었다.

윤균상, 박나래, 입짧은햇님의 전복단새우메밀면 면치기 먹방이 진행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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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윤균상, 박나래, 입짧은햇님이 우연히 김소현, 손준호 부부를 만났다. 

27일에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윤균상이 줄친구로 함께해 웨이팅 맛집에서 함께 줄을 서고 식사를 즐겼다. 

이날 최초 남자게스트로 윤균상이 등장했다. 윤균상은 "입짧은햇님 구독자다"라고 인사했다. 입짧은햇님은 "'장미맨션' 보려고 티빙도 구독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입짧은햇님은 박나래와 윤균상의 친분을 물었다. 입짧은햇님은 "전남친인 거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브라더 관계"라고 말했다. 윤균상은 "형님 또는 엄마라고 부른다. 생일 때마다 불러서 밥 해주는 나래 엄마"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식당 앞에는 손님이 가득했다. 당황한 윤균상은 "이렇게 줄을 서서 먹는 거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균상은 "진짜 생짜로 서 있는구나"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런데 그때 낯익은 누군가가 지나갔다. 바로 뮤지컬배우 부부 손준호, 김소현인 것. 

박나래는 "이거 섭외된 거 아니다"라고 깜짝 놀랐다. 실제로 부부가 식사 후 나오다 마주친 것. 김소현은 "아까 줄 설 땐 창피했는데 왜 서 있는 지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소현은 "이상하게 나오면 모자이크 해달라"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균상은 "이거 너무 말이 안되지 않나. 대본이냐. 우정출연 아니냐"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40분의 웨이팅 끝에 세 사람은 마침내 식당 안으로 들어섰다. 윤균상, 박나래, 입짧은햇님의 전복단새우메밀면 면치기 먹방이 진행돼 웃음을 자아냈다. 단새우를 맛 본 박나래는 고개를 끄덕이며 "단새우라는 이유가 있다. 새우다"라고 감탄했다. 윤균상 역시 "녹진하다.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윤균상은 "내가 먹어본 소바 중에 제일 화려한데 맛이 지나치지 않고 조화롭다"라고 평가했다. 윤균상과 입짧은햇님은 순식간에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박나래는 주위를 둘러보며 "달걀튀김을 안 시킨 테이블이 없다"라고 말했다. 윤균상은 "다이어트를 할 때 달걀을 먹으니까 사실 평소에 쳐다도 보지 않는 식재료다. 아무리 요리방법을 바꿔도 고유의 그 맛이 없어지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여기 달걀은 좀 다를거다"라고 말했고 윤균상은 "달라야한다"라고 말했다. 

달걀완자튀김이 나오자 윤균상이 제일 먼저 시식했다. 윤균상은 깜짝 놀라 "36년 평생 먹은 달걀 중에 제일 부드럽다"라고 말했다. 박나래와 입짧은햇님 역시 한 입 물고 고개를 끄덕였다. 박나래는 "넌 감동이었어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줄 서는 식당'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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