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2·아이브·현재는·우이혼2·종이의집,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2년 6월 넷째 주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 영화='탑건: 매버릭'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6월24~26일)

지난 22일 개봉한 신작 영화 '탑건: 매버릭'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갔다. '탑건: 매버릭'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 3일간 112만719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52만6338명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가 40만2346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24만1525명이다. '범죄도시2'는 같은 기간동안 31만8866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04만4425명으로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위에는 4만9375명의 관객이 관람한 '버즈 라이트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28만6474명이다. 마지막으로 '브로커'가 4만2928명으 관객을 동원하며 5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121만2730명으로 나타났다.

◇ 음원=아이브 '러브 다이브' 1위 (멜론주간차트 6월20~26일 집계)

6월 넷째 주 주간차트에서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가 역주행해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5일 발매된 '러브 다이브'는 발매 첫 주 9위로 진입한 뒤 입소문을 타고 서서히 순위가 올랐다. 이후 두 달이 넘게 2~4위에 머무르며 꾸준히 인기를 모은 '러브 다이브'는 마침내 6월 마지막주에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2022년 최고의 신인'다운 저력을 보였다. 지난주 1위를 했던 (여자)아이들의 '톰보이'는 한 계단 내려와 2위를 차지했으나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유지했다. 싸이의 '댓 댓'과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의 OST인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 빅나티의 '정이라고 하자'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각각 3위, 4위, 5위를 차지해 순위 변동이 없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1위(닐슨코리아 6월20~26일 전국 기준)

지난 주간 지상파 시청률 집계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가 23.4%를 차지,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KBS 1TV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인생'은 16.9%로 2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이 13.7%의 시청률로 3위를 차지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2.4%의 수치를 나타내면서 4위에 랭크됐으며, KBS 1TV '9시 뉴스'가 10.4%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종편+케이블=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1위(닐슨코리아 6월20~26일 전국유료가구 기준)

종편과 케이블 시청률 주간 집계에서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가 6.7%로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뒤를 이어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가 6.4%의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처음 방송돼 26일 4회까지 방송된 tvN 새 드라마 '환혼'은 6.1%로 3위에 올라 순조로운 항해 중이다. 축구선수 루드 굴리트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는 5.8%로 4위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가 5.3%로 5위에 랭크됐다.

◇ OTT=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넷플릭스 6월26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는 지난 24일 처음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오늘 한국의 톱 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동명의 스페인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다른 개성과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펼치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렸다. 2위에는 지난 12일 종영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달 29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도 3위에 오르면서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4위에는 올레TV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5위에는 tvN 드라마 '환혼'이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