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남아공 의문의 21명 사망 사건..모두 10대로 밝혀져

이선영 아나운서 입력 2022. 6. 28. 06:58 수정 2022. 6. 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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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현지시간 25일, 남아공 남부 소도시의 한 술집에선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21명이 집단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당국의 조사 결과, 사망자들은 모두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망자들의 주검에서 타살을 의심할만한 외상이 없고 술집 현장에서 혈흔 등이 발견되지 않아 10대들의 집단사망 원인을 두고 여러 설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경찰은 사망 원인이 압사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놓는 한편, 부검을 통해 독극물 중독 여부를 가린다는 계획입니다.

남아공에선 만 18세 미만에겐 음주가 허용되지 않지만, 사망한 10대들이 버젓이 술집에 출입한 사실 자체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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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82713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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