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임원 업무공간 모든 콘텐츠 기업에 개방

박세희 기자 2022. 6. 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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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나주 본원과 서울에 위치한 임원 업무공간을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콘진원은 28일 CKL기업지원센터내 임원 전용 업무공간을 콘텐츠기업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콘진원은 이에 더해 17층에 위치한 임원 업무공간을 콘텐츠기업과 창작자들을 위한 회의 및 네트워킹 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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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나주 본원과 서울에 위치한 임원 업무공간을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조현재 원장은 올해 경영평가 성과급도 반납하기로 했다.

콘진원은 28일 CKL기업지원센터내 임원 전용 업무공간을 콘텐츠기업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기업지원센터는 콘텐츠 스타트업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투융자 연계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곳으로 기존에도 콘텐츠기업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었다. 콘진원은 이에 더해 17층에 위치한 임원 업무공간을 콘텐츠기업과 창작자들을 위한 회의 및 네트워킹 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나주 청사 2층에 위치한 콘텐츠도서관도 지역주민에게 더욱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콘텐츠도서관은 콘텐츠 관련 서적, 만화, 간행물, 게임, 영화, 음악 10만 여점을 열람·대여할 수 있는 곳으로, 해마다 소장 자료 나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콘텐츠를 통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앞장서왔다. 올해는 특히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를 지역 아동보육시설에 기증하고, 북페어 개최 등을 통해 콘진원의 시설 및 공간을 지역주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콘진원은 청사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1층 로비에 지역주민 및 청사 방문 택배 기사 등을 위한 생수와 우산 등도 배치, 무료 제공한다.

또 조현래 원장은 올해 경영평가 성과급도 반납키로 했다.

조 원장은 "콘진원의 모든 시설과 공간은 모두 콘텐츠산업 종사자와 국민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번 집무실 환원 등을 시작으로 산업과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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