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코로나19 확진에 인기 뮤지컬 '공연 취소' 속출

KBS 2022. 6. 2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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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입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줄었지만 공연계엔 여전히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겨 일정을 취소하는 작품이 다시 늘고 있기 때문인데, 소식 만나보시죠.

독일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포미니츠'!

국립정동극장이 선보인 이 작품은 지난 21일 개막했지만 현재 공연을 중단한 상탭니다.

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한 차례 공연을 취소했고,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다음 달 3일까지 취소 계획을 연장하게 된 겁니다.

이에 극장 측은 서둘러 사과문을 게재하고 판매된 티켓의 환불 절차에 들어갔는데요, 공연장의 방역지침은 완화가 되었지만 확진자 격리의무가 유지되는 만큼 불가피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인기 원작을 각색한 뮤지컬 '모래시계', '번지점프를 하다' 등 올 여름 기대작들이 출연 배우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취소 또는 캐스팅 변경을 알리면서 공연계는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뮤지컬 시장이 또다시 위축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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