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x송강호 칸영화제 직후 "상 받아도 변함 없다"(톡파원 25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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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과 송강호가 칸 영화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 소장은 스페셜 톡파원으로서 수상 발표 전에 프레스센터로 향했다.
박찬욱과 송강호는 소감 발표 후 한국 프레스 쪽으로 왔다.
박찬욱 감독은 "같은 영화로 우리가 왔다면 같이 받기 어려웠을 거다. 한 영화에 감독상, 주연상은 잘 주지 않으니까. 따로 와서 이렇게 같이 받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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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찬욱과 송강호가 칸 영화제 수상 소감을 밝혔다.
6월 27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칸 영화제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23년 차 베테랑 영화 기자이자 배우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인 백은하 소장이 출연했다.
먼저 문주 특파원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 시사회에 참석했다. 방송에서는 영화가 끝난 후 수많은 관계자들은 5분 동안 기립 박수를 쳤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백 소장은 "실제 기립 박수는 분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박수의 밀도와 농도다. '기생충' 때는 '이게 바로 찐 농도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며 설명했다.
백 소장은 "저게 2300석 정도 되는 곳인데 저기서 박수 소리를 들으면 저기 가면 사람이 살짝 이상한 흥분 상태가 될 수밖에 없다.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현장에서 박찬욱 감독은 "감사하다 이렇게 길고 지루하고 구식의 영화를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 소장은 스페셜 톡파원으로서 수상 발표 전에 프레스센터로 향했다. 박찬욱과 송강호는 소감 발표 후 한국 프레스 쪽으로 왔다.
백은하 소장은 "일전에 봉준호 감독이 수상했을 때 프레스센터에 와서 한국 기자들에게 먼저 인터뷰를 해주셨다고 하더라"라며 "이번에도 한국기자들 40여 명이 와 있다고 하니까 먼저 공식 인터뷰 전에 오셔서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같은 영화로 우리가 왔다면 같이 받기 어려웠을 거다. 한 영화에 감독상, 주연상은 잘 주지 않으니까. 따로 와서 이렇게 같이 받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또 백은하 소장은 "이 상이 어떤 의미로 앞으로 작동하길 바라시냐"라며 질문했고, 송강호는 "전혀 작동 안 하길 바란다. 변함이 없다. 좋은 작품과 좋은 이야기를 관객분들에게 새롭게 전달시키고자 하는 노력은 전혀 변함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전했다.
(사진=JTBC '톡파원 25시'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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