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밝힌 일과 사생활 "'아형' 번호 모르는 멤버도 있지만"(물어보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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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직원들의 전우애를 요구하는 대표에게 쓴소리했다.
여기까지 들은 서장훈은 "직원들이 가족처럼 똘똘 뭉치는 걸 원하냐"고 물었다.
이에 의뢰인은 "직원들을 내 스타일대로 생각하고 움직여주길 바란 내 탓"이라고 수긍했다.
그러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단체의 크기와 상관없이 늘 힘들고 외로운 것이 리더"라며 "그들에게 '다 내탓이다'고 이야기 했을 때 직원들도 바뀔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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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서장훈이 직원들의 전우애를 요구하는 대표에게 쓴소리했다.
6월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회사 대표라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직원이 셋 인데, 이들의 성격이 너무 달라 고민이라고. A직원이 업무적으로 뛰어나지만 무뚝뚝하고 진지한 반면, B는 에너제틱하고, 막내인 C는 어느 쪽을 따라야 할지 노선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고민이라고 말했다.
의뢰인은 "회사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위크숍도 열고 술을 마시면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했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성과는 없었다고 토로했다.
여기까지 들은 서장훈은 "직원들이 가족처럼 똘똘 뭉치는 걸 원하냐"고 물었다. 의뢰인이 "네"라고 답하자, 서장훈은 "일이 안 돌아가면 그건 문제다. 그러나 그건 아니지 않나"라 했다.
이어 서장훈은 "'아는형님'의 예를 들어보겠다. 멤버 7명이 7년 째 매주 같이 하고 있다. 똑같은 마인드라면 아마 한 달에 두어 번 만나서 회의도 하고, 술도 한 잔 하고, 이야기도 해야 프로그램이 돌아가겠지? 그러나 우린 번호 모르는 애들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과 사생활은 별개다. 사석에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될 필요는 없다. 누가 '끝나고 밥 먹자' 해도, '난 싫어' 하는 사람도 있다. 그게 균열이 생긴거냐? 그 사람을 이해를 하는 거다. 직원들보다 대표 네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마치 전우들처럼 하길 원하니까 균열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 서장훈은 "42살이라면서 왜 이렇게 올드하냐"며 "스포츠 감독들이 선수 하나 하나 다 붙잡고 '슛을 이렇게 쏘지마' 하지 않는다. 농구 20~30년 하던 프로들에게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는다"며 "감독으로서 가장 중요한 건 서로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체크하는 것. 그게 사장이 하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의뢰인은 "직원들을 내 스타일대로 생각하고 움직여주길 바란 내 탓"이라고 수긍했다. 그러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단체의 크기와 상관없이 늘 힘들고 외로운 것이 리더"라며 "그들에게 '다 내탓이다'고 이야기 했을 때 직원들도 바뀔 것이다"고 조언했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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