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PEF서 제외된 대만과 별도 경제협의체 가동

우한울 입력 2022. 6. 28. 05:57 수정 2022. 6. 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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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대만이 현지시간 27일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제협의체를 가동했습니다.

세라 비앙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덩전중 대만 경제무역협상판공실(OTN) 대표는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대만 이니셔티브'를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USTR는 밝혔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중국의 영향력 억제를 위해 발족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대만이 끼지 못하자, 양측이 별도로 꾸린 협의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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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대만이 현지시간 27일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제협의체를 가동했습니다.

세라 비앙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덩전중 대만 경제무역협상판공실(OTN) 대표는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대만 이니셔티브'를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USTR는 밝혔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중국의 영향력 억제를 위해 발족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대만이 끼지 못하자, 양측이 별도로 꾸린 협의체입니다. IPEF에는 한국과 일본, 인도, 동남아국가연합(AESEAN·아세안) 등 13개국이 참여해 지난달 출범했습니다.

이니셔티브 첫 회의에서 양 측은 경제·무역 관계를 심화하고 공동 가치에 기초한 상호 무역 우선순위를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혁신과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개발하려는 공동 관심을 다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USTR 웹사이트 캡처]

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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