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시아발 역내 가스 공급 충격 심각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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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가스 공급이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심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역내 가스 공급에 대해) 매우 심각한 차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이제 이에 대한 대비를 더 강화할 때"라고 말했다.
EU 27개 회원국 정부를 대표하는 EU 이사회는 이날 역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각 회원국들이 가스 지하 저장고를 올해 겨울 전 최소 80%를 채우도록 하는 규정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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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러시아의 가스 공급이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유럽연합(EU)의 카드리 심슨 에너지정책 집행위원은 27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회원국 에너지장관 회의 이후 “각 회원국에 공급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계획을 업데이트할 것을 촉구했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심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역내 가스 공급에 대해) 매우 심각한 차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이제 이에 대한 대비를 더 강화할 때”라고 말했다. EU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는 천연가스의 40%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해 왔다.
EU 27개 회원국 정부를 대표하는 EU 이사회는 이날 역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각 회원국들이 가스 지하 저장고를 올해 겨울 전 최소 80%를 채우도록 하는 규정을 채택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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