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장녀 결혼식에 재계 총출동

김아사 기자 2022. 6. 28.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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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구광모 등 참석
정의선(맨 왼쪽)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진희씨 결혼식에서 가족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딸 원주씨. 자녀들 얼굴은 당사자 요청에 따라 모자이크 처리했다.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25)씨가 27일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 김지호(27)씨와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진희씨는 미 명문 여대 웰즐리대학을 졸업한 뒤 유럽의 유명 컨설팅 회사 롤랜드버거에서 일하다 현재 현대차 해외 법인에서 근무 중이다. 미 조지타운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교육정책 석사 과정을 수료한 지호씨는 학업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중 만났으며 연애결혼을 하는 현대가의 전통을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식장에는 주요 그룹 총수들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딸 원주씨와 팔짱을 끼고 식장으로 입장했다. 미국에 있던 원주씨는 결혼식 참석을 위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생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도 식장을 찾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도 참석했다.

현대가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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