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비율 외관에 성능도 업그레이드

서진우 2022. 6. 2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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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SUV '뉴 컴패스' 출시
4년만에 부분변경모델 선보여
전면부 그릴·범퍼·램프 조화
지프가 지난 23일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컴패스'를 공식 출시했다. 뉴 컴패스는 2018년 국내에 소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변경 차종으로 유럽과 미국에 이어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국내에는 사양에 따라 총 3가지 트림(등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가 5140만원, 리미티드 2.4 AWD가 5440만원, S 2.4 AWD가 5640만원이다. 뉴 컴패스는 업그레이드된 전면부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범퍼, LED 헤드램프 등이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인상을 준다. '베이비-그랜드 체로키'로 불릴 만큼 완성도 높은 외관 비율은 유지하면서 고유의 개성을 발전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전면의 변화는 새로운 7-슬롯 그릴과 LED 헤드램프다. 하이 글로스 블랙으로 둘러싸인 7-슬롯 그릴과 중간 그릴은 전면의 입체감을 더하고 하부 그릴은 크기를 키워 엔진 냉각 기능과 함께 뚜렷한 인상을 완성했다. 모든 트림에는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LED 테일 램프를 표준 장착했다.

실내를 보면 수평적인 레이아웃이 시각적으로 넓고 정돈된 이미지를 준다. 대시보드 패널을 따라 통합된 얇은 송풍구는 인테리어에 매끄럽게 녹여냈다. 최대 10.25인치의 계기판과 중앙에 위치한 10.1인치 터치스크린은 첨단 분위기를 더한다. 두 모니터는 서로 호환되며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표시한다. 실내 시트 소재는 가죽이며 열선 기능도 제공한다. 앞 좌석은 열선과 통풍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컴패스 모델 최초로 뒷좌석 열선 시트도 마련했다. 운전석은 포지션 메모리 시스템도 갖췄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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