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역내 러시아 가스 공급 심각한 차질 빚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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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역내에서 러시아 가스 공급이 심각한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회원국에 공급 충격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 계획을 갱신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카드리 심슨 에너지 정책 담당 EU 집행위원은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회원국 에너지 장관 회의 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우리는 매우 심각한 차질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이제 그것은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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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역내에서 러시아 가스 공급이 심각한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회원국에 공급 충격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 계획을 갱신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카드리 심슨 에너지 정책 담당 EU 집행위원은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회원국 에너지 장관 회의 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우리는 매우 심각한 차질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이제 그것은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중요한 일을 해왔다"면서 "하지만 이제 이를 더 강화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27개 회원국 정부를 대표하는 기구인 EU 이사회는 이날 회원국들이 지하 가스 저장고를 올 겨울 전에 최소 80% 채우도록 하는 규정을 채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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