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통기업 중 7위 신세계, 12위 롯데, 11위도 한국기업

송혜진 기자 입력 2022. 6. 28. 03:01 수정 2022. 6. 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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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지난해 소매 판매액 기준으로 아시아 유통기업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에 신세계그룹은 489억1000만달러(약 63조3873억원)로 7위를 기록했다. 전년 9위에서 2단계 올랐다.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100대 유통기업 순위는 각 기업의 소매 판매액을 기준으로 한다. 호텔·여행·외식·배달 서비스·면세점 관련 매출은 제외한다.

신세계에 이어 쿠팡(311억3000만달러)이 11위, 롯데(249억3000만달러)가 12위였다. 작년엔 롯데가 11위, 쿠팡이 12위였지만 올해 두 회사의 순위가 바뀌었다. 네이버는 15위였다.

아시아 지역 전체로는 중국의 알리바바(4789억달러)와 징둥닷컴(3684억달러)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각각 1, 2위에 올랐다. 중국의 이커머스 기업인 핀둬둬는 3위, 일본 유통기업인 이온그룹이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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