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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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 융합형 기업지원시설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포항시는 3월부터 '그린바이오 융합형 기업지원시설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5월 강원도 평창군과 함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그린바이오 융합형 기업지원시설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올 3월부터 4개월간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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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발굴 및 유치를 통한 신(新) 혁신 성장 동력 창출
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 융합형 기업지원시설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대학교,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이 과업 수행결과 보고 및 향후 기업지원시설 조성 추진방향 등을 발표했다.
특히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바이오는 최근 IT·BT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동물용 의약품, 대체식품 등 관련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인해 관련 창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산업 육성을 위한 벤처 창업부터 스케일업, 인재 육성 등 종합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린바이오산업이 차세대 신성장산업으로 대두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2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공모를 추진했다. 이에 포항시는 3월부터 ‘그린바이오 융합형 기업지원시설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5월 강원도 평창군과 함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그린바이오 융합형 기업지원시설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올 3월부터 4개월간 시행됐다.
주요 내용은 △그린바이오 산업 동향과 발전 가능성 △그린바이오 융합형 기업지원 시설 필요성 △추진체계 및 운영 방안 등이 있다.
손정호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 강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을 통해 그린바이오 벤처 발굴 및 유치를 통한 신(新)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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