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법원 '낙태권 폐기'에 민주당원 78% "중간선거 투표"

우한울 입력 2022. 6. 28. 00:59 수정 2022. 6. 28. 0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결정에 대해 민주당이 11월 중간 선거 심판론을 제기한 가운데 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8명이 중간선거 투표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국 공영라디오 NPR과 PBS 방송이 진행해 현지시간 27일 보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78%가 '대법원 결정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투표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대법원의 낙태권 폐지에 대해서는 민주당 지지자는 88%가, 무당층은 53%가 각각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결정에 대해 민주당이 11월 중간 선거 심판론을 제기한 가운데 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8명이 중간선거 투표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국 공영라디오 NPR과 PBS 방송이 진행해 현지시간 27일 보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78%가 '대법원 결정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투표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공화당 지지자들은 같은 질문에 대해 54%만 긍정적으로 답변, 민주당 지지자들과 24%포인트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대법원의 낙태권 폐지에 대해서는 민주당 지지자는 88%가, 무당층은 53%가 각각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공화당 지지자의 경우 77%는 대법원 결정을 지지했으며 10%만 반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우한울 기자 (whw@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